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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치료

빙의

빙의치료

빙의현상

귀신은 객관적으로는 없다고 잘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주관적으로는 귀신이 존재한다. 무슨 조상귀신이니 원한으로 죽은 혼령이 좋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구천에 떠돌며 사람에게 붙어서 괴롭히고, 꿈에도 자주 나타나 보이며 애를 먹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생시에도 귀신이 보이고 소리도 들리며 ,나는 보는데 어머니 눈에는 왜 안 보이느냐 고 하는 이도 있고 여하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수가 있다.
어떤 스님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 책을 써내기도 하고 무당이나 또 다른 스님들은 죽은 이의 혼령을 천도시켜야 된다고 하며. 천도제를 올려주기도 하고 무당 역시 시름시름하고 신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귀신이 씐 것이라고 하며 귀신을 쫓는다고 굿을 한다.
물론 무당은 귀신의 존재를 믿고 있고 천도제를 권하는 스님 역시 귀신의 존재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귀신이 보이고 말이 들리는 것은 모두가 자신의 잠재의식이 조작한 것이다.
말하자면 환시로 보이고 환청으로 들리며 환촉으로 촉감을 느끼는 것이 틀림없다고 본다. 귀신이 씌어있다고 하는 사람이 정신과 의사에 가면 보통 투약으로 한동안은 증세가 사라지겠으나 약을 끊으면 얼마 후 다시 증세가 회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귀신에 관해서는 초자연작인 현상으로 귀신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수가 있다고 본다. 이런 환자의 예를 들어보자.

예시 6

  • 관리자 (mind)
  • 2019-07-01 15:34:00
  • 106.240.248.210
K양은 처녀 무당이었다. 
법당 비슷하게 불상은 모셔두고 남에게 신수를 보아주고, 점도 쳐주고, 무꾸리도 해주고, 굿도 해주고, 귀신도 쫓아주고 하며, 돈을 잘 벌었는데 정작 자신에게 붙은 귀신은 뗄 수 없다고 하여 찾아왔다. 
그녀에게는 할머니의 영이 몸에 들어와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해 주었다. 
그녀 언니가 그녀 일을 도와주다가  갑자기 언니에게 할머니 영이 자리를 옮겨 들어갔으며, 언니가 무당이 되자 K양은 법당을 언니에게 넘겨주고, 그때부터 신통력을 잃게 되었는데 이후로 몸이 아프고 밤마다 악몽이 뀌어 괴롭다고 호소하며 해결을 요청하였다. 
최면을 통하니 그녀에게 악몽으로 나타나는 귀신은 아기 귀신과 동자설녀와 저승사자였고, 아버지에게 쫓기는 꿈이었다. 그녀가 6살 때 3살 먹은 남동생을 손잡고 다니고 업어주고 하였다. 어느 날 아버지 심부름으로 도로를 건너다가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다. 
그날 마침 동생을 업고 가야할 것을 안 업고 손잡고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대노하였다. 하나밖에 없는 사내아이를 “ 네가 죽였다” 고 야단쳤다. 
이후로 자꾸 술만 먹으면 아버지는 “네가 죽였으니 너도 죽어라” 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였다. 그녀 역시 아버지 말이 옳다고 여겼다. 죄의식에 쌓여 살다가 성년이 될 때까지 돈 벌어 화려하게 사당을 지어 동생 영혼을 모셔 달래주려 하였다. 
최면몽으로 학이 되어 날아가는 꿈을 꾸라고 지시하니 까마귀가 비 내리는 헛간에서 날개 죽지가 부러져 날지 못하고 퍼덕인다고 하였다. 
왜 학 꿈을 못 꾸느냐고 물으니 그녀는 학 같이 고상한 꿈을 꿀 자격이 없다고 대답하였다. 
“그렇다면 까마귀가 자신의 신세냐?” 하니깐 “네” “왜 헛간에 있느냐?” 그녀가 소녀 시절 교황이 서울에 왔을 때 교황을 만나 동생을 천당으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기 위하여 군중이 구름처럼 모여 있는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다가 경찰에 붙들려 집으로 인도되자마자 아버지가 비 내리는 헛간에 발길로 차 넣어버린 적이 있다고 했다. 
저승사자는 그녀를 저승으로 데려가려고 나타난다 하여 나타나지 말고 썩 물러가라고 하니 “네가 뭘 안다고 내게 이래라 저래라 하나!” 
저승사자를 대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K양에게 죄의식에서 벗어나라고 해도 죄인은 죽어야 한다는 말만 뒤풀이 하였다. 
각성 후, 그녀의 악몽은 잠재의식이 만들어 낸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다음날에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그 말을 언니에게 못하겠다고 했다. 
언니가 돈 잘 벌고 있는데, 도와달라고 하는 이 마당에서 어쩌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필자도 이 물음에 대답을  못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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