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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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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

  • 관리자 (mind)
  • 2019-06-28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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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장인장모를 데려왔다. 사위 말에 따르면 70세 장인이 61세 장모를 늘 의심하였다. 어떤 남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20년이 계속 되었다. 장인은 변강쇠 다음 가는 사람이고 장모는 옹녀가 못되어 부부간에 갈등이 심하였다. 장모가 성관계를 거부하면 장인은 더욱더 의심하여 행패를 부렸다. 한번은 행패에 도망쳐 사위 집에 숨었는데 장인이 찾아와 다락방구석에 이불을 덮어쓰고 있던 장모를 찾아 집으로 끌고 가서는 숟가락총(숟가락 손잡이)으로 장모의 사타구니 그곳에 쑤셔 넣고 휘둘러 버렸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런 후로 다시는 남편을 보기조차 싫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장인에게는 정력을 좀 줄이고 장모에게는 남자를 좀 받아들이게 하여 노부부의 금실을 다시 좀 붙여 달라는 목적으로 왔었다. 
최면으로 조사해 보니 할머니는 냉감증으로 젊을 때부터 성에 대한 즐거움을 모르고 살아왔고, 할아버지는 그 정력이 지나칠 정도였다. 먼저 할아버지에게 의심문제에 대해 알아보니 젊을 때 부인이 무당뒷바라지를 하면서 무당패거리에 끼어 다니다가 남자 무당과 붙어먹었다고 믿고 있었다. 방안에서 그들이 함께 있다가 수상한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다. 
할아버지를 각성시켜 놓고 할머니를 최면시켜 자초지종을 할아버지로 하여금 보게 하였다. 할머니의 말은 굿거리에 대한 사무적인 일로 잠시 방안에 함께 있었기는 해도 할아버지 생각 같은 일은 없었다고 했다. 할머니의 이 말이 사실일 것이니 믿으라고 해 주었다. 할아버지가 듣고 수긍이 간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 다음 다시 할아버지를 최면 시키고 역을 변경시켜 할머니가 되게 하여 숟가락총으로 그곳을 찔리게 하여 아주 아프다는 암시를 주었다. 대답은 아파 못 견딜 정도라고 하였다. 다시 할아버지로 돌아오게 하여 앞으로는 절대로 이와 같은 행동은 아니한다는 암시를 주고, 만일 하게되는 날에는 저승사자가 와서 데려간다고 하며 먼저 겁나는 저승구경을 시켜주고 저승사자를 불러, 보게 하였다. 그때 할아버지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는데 곧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하여 각성시켰다. 
그 다음 할머니에게는 남편을 받아주어 기분 좋게 된다는 암시와 받아주는 꿈을 꾸게 하였다 
그 이후로 할아버지는 저승 구경에 겁을 먹고 발걸음을 끊었고 할머니는 수 차례 더 와서 암시를 받고 갔다. 그 뒤 사위의 말이 전보다는 사이가 제법 좋아졌다고 하였다. 
남편이 부인을 의심하면 부인 쪽에서는 정말 괴로운 것이다. 시장에 가는 것도 자유스럽지 못하고 길 가다가 고개도 옆으로 마음대로 돌리지 못하게 하고 남편이 직장에 있다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부인의 동태를 확인한다거나 귀가하여서는 밤늦도록 따지고 행패를 부린다면 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 반대로 부인 편에서 남편을 의심한다 해도 남편이 못 견딜 것이다. 
이런 부부는 의심하게되는 동기가 있다. 이점부터 풀어나가야 한다. 
냉감증이나 불감증도 치료될 수 있는 것을 고쳐볼 생각도 않고 세월만 보내다가 나이만 먹는다면 조물주가 선물한 쾌감을 느껴보지 못하니 불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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